베네수엘라가 미국과의 정치·외교 관계 단절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대통령 궁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대통령으로서 헌법에 따라 제국주의 미국 정부와 정치·외교 관계를 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이 베네수엘라 새 대통령을 내세우려는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면서 모든 미국 외교관이 72시간 안에 자국에서 떠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두로 대통령의 외교관계 단절 선언은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이 자신이 재선거를 위한 과도 정부의 임시 대통령임을 선언한 뒤 미국이 과이도 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공식 인정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2407370481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