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미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다음 주 초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2차 북미정상회담을 세부 조율하기 위한 실무회담도 다음 주 재개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특파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희준 특파원! <br /> <br />북미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2차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합의했다며 다음 주 초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날짜는 2월 말임을 재확인하고, 장소도 대부분 알 것이며 대단한 비밀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유력하게 거론되는 베트남 하노이나 다낭일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과 엄청난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대북 협상 회의론을 거듭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어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"북미 정상회담을 2월 말, 아시아의 모처에서 열 계획"이라고 재확인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미 실무회담도 다음 주 가동되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주 스웨덴에서 열린 북미 실무회담이 2주 만에 재개됩니다. <br /> <br />미 국무부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모레 서울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수석 대표 회동을 갖고요, 이어 북측 카운터파트와도 만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북측과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 목표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합의의 추가 진전을 위한 조치들을 논의한다는 것이 국무부의 발표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비건 대표와 그의 새로운 상대역인 김혁철 전 스페인 북한대사가 판문점에서 만나 북미정상회담 세부 사항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이 지난해 플루토늄과 우라늄 농축 시설 폐기를 약속했다는 언급이 다시 나왔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건 대북정책 특별 대표는 현재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북핵 관련 연설을 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비건 대표는 북측의 카운터파트와 비핵화 상응 조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양측이 영변 핵시설 폐기와 일부 제재 완화와 연락사무소 설치 등에 대한 논의에 집중하고 있다는 관측 속에 나온 언급입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는 또 연설에서 "북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전체 범위 파악과 포괄적 신고를 할 것을 촉구"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010602139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