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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건 "트럼프, 종전 준비돼...北 침공의사 없다" / YTN

2019-02-01 845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쟁을 끝낼 준비가 돼 있으며 미국은 북한을 침공할 의사가 없고 김정은 정권의 전복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측 북미협상 실무대표인 비건 특별대표는 미 스탠퍼드 대 강연에서 "나는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자들이 만든 전제에 구속받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"면서 "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전쟁을 끝낼 준비가 돼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건 특별대표는 이어 "한국전쟁은 끝났다"면서 "우리는 북한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고 북한 정권의 전복을 추구하지 않는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북한을 상대로 정권교체와 정권붕괴, 흡수통일, 침공이 없다는 렉스 틸러슨 전 국무장관의 입장과 비슷한 것으로, 트럼프 대통령이 1953년 7월 정전협정 체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한반도의 '일시적인 전쟁 중단' 상태를 끝내는 종전선언 카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비건 특별대표는 "미국의 대통령은 지금이 한반도에서 70년간의 전쟁과 적대감을 극복해야 할 때라고 확신하고 있다"며 "이 갈등이 더는 지속할 이유가 없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0114284129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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