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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 대입 재수생이 변수?...영어 대비 철저히 해야 / YTN

2019-02-05 23 Dailymotion

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이 마무리되면서 2020학년도 입시도 새롭게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재학생 수험생 수가 6만 명가량 줄었지만 지난해 '불수능'의 영향으로 재수생이 대폭 늘면서 상위권 경쟁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올해 대입의 특징을 이재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매년 학령인구가 줄고 있지만 올해부터는 감소 폭이 커집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56만6천여 명에서 올해는 무려 6만 명 줄어든 50만 6천여 명인데, 감소한 6만여 명은 서울 스무 개 대학의 모집 정원에 해당하는 인원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4년제 대학의 모집 정원은 2019학년보다 968명밖에 줄지 않아 수험생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지난해 수능이 크게 어려웠던 탓에 얼마만큼의 재수생이 유입되느냐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2009년 교육과정으로 치르는 입시로는 올해가 마지막이어서 재도전 학생이 많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[이치우 /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 : 올해 고3 학생이 6만 명 줄어들지만 지난해 불수능으로 재수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금년 입시에서 상위권 경쟁은 여전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] <br /> <br />정시 선발 비율은 22.7%로 작년보다 1.1%P 낮아집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울 일부 대학들의 정시 비율은 다소 증가했는데, 성균관대와 서강대가 각각 12.4%P, 9.8%P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시 비중 확대는 논술과 특기자 전형을 줄여 나타난 것으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은 변동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수능 최저학력 기준 변화도 눈여겨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학교에 따라 새로 최저학력 기준을 만든 곳도, 또 아예 폐지하거나 완화한 곳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절대평가로 바뀐 영어는 올해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수시에선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한 전략과목으로 부상했고 정시에선 산정기준에 따라 당락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입시 전문가들은 등급 안에만 들어가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에서 벗어나 수험생 스스로 어려운 시험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재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0600302765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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