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비핵화된 북한의 경제발전을 위한 보상 조치도 거듭 확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확정 발표한 이튿날,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美 대통령(어제) : 나와 김정은 위원장의 관계는 좋습니다. 김 위원장과 2월 27~28일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겁니다.] <br /> <br />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번 회담이 '세계를 위한 진짜 기회"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을 비핵화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으로 매우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이 북한의 진로변화와 경제발전 필요성을 직접 말했다며 비핵화 의지에 힘을 실어줬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북한의 비핵화 가능성을 믿는다면서 미 조야의 회의론을 거듭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이 비핵화를 이행하면, 밝은 미래를 위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드시 상응 조치가 따를 것임을 재확인한 겁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비핵화가 북한 주민에게도, 미국민의 안전에도 최상의 이익이 된다며, 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진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실무접촉을 위한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에 대해서는 2차 정상회담의 '기초 공사'를 위한 팀이 평양에 파견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모두 2차 정상회담에서 진전된 성과가 절실한 상황에서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 실행조치를 끌어내려 압박과 당근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070659363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