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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3당 국회 정상화 난항...오후 재협상 / YTN

2019-02-07 43 Dailymotion

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전에 만나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지만, 결론을 짓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 다시 만나서 협상에 나서기로 했는데 중요 현안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만큼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기성 기자! <br /> <br />여야 3당 대표가 오후에 다시 만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 홍영표, 자유한국당 나경원,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후 4시 다시 만나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늘 오전 11시쯤 만나 1시간 정도 회동했지만, 3당 원내대표는 합의된 내용이 없다며 오후 4시에 다시 만나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'유치원 3법'을 포함해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,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, 미세먼지 대책, 택시·카풀 대책 법안 등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홍영표 원내대표는 정쟁이 아닌 조건 없는 국회 정상화를 해야 한다면서, 야당도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생산적 국회를 만드는데 협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한국당의 특검이나 국정조사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한국당은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이 사퇴해야 한다며 국회 일정을 거부하면서,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 폭로 관련 특검 도입과 손혜원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는 여당이 할 일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구하기가 아니라 민생과 국회 구하기라면서 야당이 요구하는 의혹에 답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은 중재안 차원에서 자신들이 내놓은 조해주 선관위원의 해임 촉구 결의안을 양당이 받아들여서 선거제도 개편안 처리를 위해 국회를 정상화하자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오는 11일부터 문희상 국회의장과 각 당 지도부가 6박 7일 일정으로 함께 방미에 나서면서 국회가 어렵게 정상화하더라도 방미 일정 이후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달 말 열리는 2차 북·미 회담과 관련해선 여야가 조금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잇단 악재에 시달린 만큼 이번 2차 북·미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길 기대하며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은 안 된다는 사고방식으론 평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면서 야당도 평화의 길을 여는 데 동참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0714103851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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