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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전용기, 오산 기지 이륙...비건, 저녁 귀환여부 주목 / YTN

2019-02-08 68 Dailymotion

사흘째 이어진 평양 실무 협상이 마무리되고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오늘 저녁 서울로 돌아올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일 비건 일행이 평양에 갈 때 탔던 미 전용기가 오늘 오후 오산 미군 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강정규 기자! <br /> <br />비건 대표가 돌아온다면 몇 시쯤 도착할 것 같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후 3시 반쯤 오산 미군 기지에서 흰색 미 전용기 1대가 이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일, 비건 대표가 평양에 갈 때 탔던 걸로 알려진 C-40 기종이고, 앞머리에 적힌 숫자 835도 같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해 직항로로 평양까지 편도만 1시간 정도 걸리니까 비건 대표가 돌아온다면 곧 오산기지에 도착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비건 일행은 오산 기지에 내린 뒤 헬기를 타고 다시 용산 미군 기지로 이동할 텐데요. <br /> <br />숙소가 있는 서울 광화문 일대로 돌아오려면 넉넉히 1시간 정도 더 잡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비건 일행이 곧바로 우리 측과 후속 협의를 이어갈지, 다음 날에 할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C-40 항공기는 앞서 어제 오후 4시 반쯤에도 오산기지에서 이륙했다가 3시간 만에 되돌아 왔는데요. <br /> <br />청와대에서 비건 대표가 계속 평양에서 있다고 확인시켜 준 만큼, 실무 협상팀 가운데 일부가 미리 돌아온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경위는 확인된 게 없지만, 평양에서의 도-감청 가능성을 우려해 서울로 돌아와 본국과 그동안의 협상 상황을 공유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오늘 오후에 이륙한 전용기가 비건 대표를 비롯한 나머지 협상팀을 태우고 곧바로 돌아올 수도 있지만, 실무 협상에 대한 미 본국의 뜻을 전달하는 추가 회의가 필요할 경우 귀환은 더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는 27일 시작되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의 막판 줄다리기가 치열한 것으로 보이는데, 주요 의제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평양 실무 협상은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김혁철 전 스페인주재 북한 대사가 이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차 북미 정상 회담의 합의문 초안을 작성하는 게 목표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 1차 회담이 총론 격이었다면 이번 2차 회담에서는 각론으로 들어가야 합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구체적인 비핵화 로드맵과 그에 대한 미국의 상응 조치로 요약되는데요. <br /> <br />최대 쟁점은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기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07년 10.3 합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0817592564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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