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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당 전당대회 보이콧 후보 6명 "보이콧 유지" / YTN

2019-02-10 67 Dailymotion

자유한국당 지도부의 전당대회 연기 불가 방침에 반발해 참여 거부를 선언한 후보들이 오늘 오전 긴급 회동을 열고 보이콧 방침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3주도 채 남지 않은 한국당 전당대회 논란이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조금 전 회동이 끝났다고 하는데 주요 내용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전 10시쯤부터 시작된 모임은 11시를 조금 넘겨서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전당대회 보이콧 후보 6명 가운데 오세훈 전 서울시장, 심재철, 안상수, 정우택, 주호영 의원 등 5명이 참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전화 통화를 통해 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회동 후 기자회견을 통해 전당대회 일정을 최소한 2주 이상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보이콧을 유지하는 동시에 12일로 예정된 후보자 등록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당 지도부가 장소 문제 등 현실적으로 연기가 어렵다고 밝힌 것에 대해 만약 그것이 정말 문제라면 야외에서 전당대회를 진행해도 상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앞서 한국당이 북미정상회담과 일정이 겹친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고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, 반발하며 참여 거부를 선언했는데요. <br /> <br />후보들은 공동으로 입장문까지 내고 날짜가 겹치면 전당대회 흥행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, 당 지도부와 선관위는 장소 섭외 등을 이유로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한국당 지도부는 결정을 바꿀 수 없다며 후보들이 돌아오도록 최대한 설득하겠다고 밝혔지만, 후보들이 다시 한 번 참여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당 전당대회 파행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주영[kimjy081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1012105212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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