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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당 전당대회 거부 6인 "보이콧 유지"...5·18 폄훼 논란 확산 / YTN

2019-02-10 81 Dailymotion

자유한국당 지도부의 전당대회 연기 불가 방침에 반발해 참여 거부를 선언한 후보들이 오늘 긴급 회동을 열고 보이콧 방침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국당 의원들의 5·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에 대한 정치권 안팎의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오늘 회동에서 후보들이 요구한 부분이 무엇인지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전 진행된 회동에는 한국당 전당대회 보이콧 후보 6명 가운데 오세훈 전 서울시장, 심재철, 안상수, 정우택, 주호영 의원 등 5명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참석하지 않은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회동 후 기자회견을 통해 전당대회 일정을 최소한 2주 이상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보이콧을 유지하는 동시에 12일로 예정된 후보자 등록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장소가 문제라면 야외에서 전당대회를 진행해도 상관없다며 룰 미팅을 열고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앞서 한국당이 북미정상회담과 일정이 겹친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고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, 반발하며 참여 거부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당 지도부와 선관위는 결정을 바꾸는 것은 어렵다며 후보들이 돌아오도록 최대한 설득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당 의원들의 5·18 광주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에 대한 비판 목소리도 커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일부 의원들의 5·18 폄훼 발언 여파가 커지자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는 논란의 발언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병준 비대위원장 역시 오늘 자신의 SNS에 정치권이 5.18의 역사 정신을 존중해야 한다며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부분에 대한 끝없는 의혹 제기는 사회적 논의의 수준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국당을 제외하고 다른 정당들 모두 이번 파문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5·18 폄훼 발언을 한 김진태, 김순례, 이종명 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평화당 역시 오늘 긴급회의를 열고 세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와 함께 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1013131224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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