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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베트남 산업도시에 관심...경제 발전 롤모델? / YTN

2019-02-23 21 Dailymotion

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의 대표적인 산업도시인 박린성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의 의전을 총괄하는 김창선 부장도 이곳을 둘러보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베트남 박린성 지역에서 스마트폰 케이스를 생산하는 국내 업체입니다. <br /> <br />밀려드는 주문에 기계 작업을 물론, 손으로 직접 조립하고 점검하는 작업까지 쉴새 없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일부 사무직과 관리직을 빼고는 모두 베트남 현지인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년 전만 해도 2천여 명이었던 직원 규모도 3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 박린성 지역은 우리나라 대기업을 비롯해 관련 협력 업체들이 대거 모여 있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, 김정은 위원장의 의전을 총괄하는 김창선 부장 일행이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베트남을 국빈방문하는 김정은 위원장이 전격 방문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경제 발전에 대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, <br /> <br />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면서도, 빠른 경제 성장을 하고 있는 베트남식 개혁개방 정책에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정규진 / 공장 현지 법인장 : 베트남과 북한은 인건비 차이도 크지 않을 뿐더러 특히 한국과 같은 경우는 북한과 언어적인 소통이 자유로운 지역적인 특성이 있기 때문에 한국 기업으로서는 많은 부분에 북한이 개방이 된다면 혜택을 누리지 않을까….] <br /> <br />북한이 아직은 체제 불안을 이유로 베트남식 전면 개방을 하기는 쉽지 않다는 한계는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미 양측이 원만한 합의를 이룰 경우, 베트남이 북한의 경제 발전에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은 분명해 보이고, 남북 경협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317071674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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