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지 엿새 만에 기록영화를 통해 여전히 미국과 대화 의지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TV는 어제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15분 동안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방문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 등을 담은 기록영화를 내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기록영화는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메트로폴 호텔 정원 산책 영상을 보여주면서 "서로가 인정하고 존중하는 원칙에서 공정한 제안을 내놓고 문제 해결 의지를 가지고 임한다면 전환의 첫걸음을 뗀 조미관계가 우여곡절과 시련을 이겨내고 전진할 수 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김정은 위원장과 더 자주 마주 앉아 조미관계 개선의 훌륭한 결실을 안아올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"며 추후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기록영화는 김 위원장이 평양역을 출발하는 장면부터 베트남 도착, 북미정상회담, 북·베트남 정상회담, 평양 귀환 등을 시간 순서에 따라 편집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070635512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