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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흘째 협상 진행...의전 준비도 한창 / YTN

2019-02-24 4 Dailymotion

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 특별대표가 나흘째 의제 협상을 이어가고 있고, 의전 준비도 한창이라는데요. <br /> <br />현지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양측 특별대표단이 나흘째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죠. 자세히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지시각 오후 2시 반쯤, 오늘도 김혁철 북한 대미 특별대표 일행이 이곳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김혁철 대표 일행이 북측 관계자들의 숙소인 영빈관에서 나와 직접 이 호텔을 찾은 것도 벌써 나흘째입니다. <br /> <br />협상에 들어간 지는 1시간 반 정도가 지났는데요. <br /> <br />정상회담을 앞두고 막바지 협상 줄다리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스티븐 비건 대표는 일부 실무진과 함께 호텔을 빠져나갔는데요. <br /> <br />인근에 있는 성당, 성요셉성당으로 향한 것을 저희 취재진이 포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당에서 미사를 드린 뒤 나오는 비건 대표에게 협상이 잘 되어가고 있는지 물었지만, 특별한 대답을 듣지는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의제 협상뿐 아니라 의전 준비로 하노이 곳곳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데, 어떤 변화들이 감지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회담 장소와 양측 대표의 숙소가 명확하게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곳곳에서 분주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김정은 위원장 숙소로 추정되는 멜리아 호텔은 주변에 철제 펜스를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비도 재정비에 들어갔고, 지금은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까지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 숙소로 유력한 곳도 경비가 한층 더 삼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저희 취재진이 접근했지만, 보안 문제 때문에 촬영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회담장으로 손꼽히고 있는 메트로폴 호텔 인근에서도 준비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와 오늘 김정은 위원장의 비서실장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이 호텔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장소뿐 아니라, 시내 곳곳에서도 회담이 가까워졌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내 일부 도로는 차량 통행이 막혔고요. <br /> <br />거리에서는 대대적인 청소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손님 맞을 준비와 정상회담이 곧 열린다는 긴장감으로 하노이 전체가 들썩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이 이제 사흘밖에 남지 않은 만큼 하노이는 더 분주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YTN 박서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418085817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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