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차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베트남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중한 자세로 침묵을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향해 정상회담에 대한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데 이어 숙소인 메리어트 호텔에서는 기자들과 마주치지 않고 여장을 풀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호텔 앞에서는 환영 인파와 함께 각국 취재진이 트럼프 대통령을 기다렸지만 그는 예상과 달리 호텔 지하 출입구를 통해 숙소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 지하층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 노출을 막기 위한 듯 장막이 쳐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숙소에서 올린 것으로 보이는 트윗에서도 "하노이에서 대단한 환영을 보여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. 엄청난 인파와 매우 큰 사랑!"이라고 말했지만,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2703442521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