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오늘 북미 회담 자체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 부상은 또,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새로운 길을 언급하며 김 위원장의 생각이 달라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부상은 오늘 오후 김 위원장의 숙소인 멜리아호텔 로비에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 부상은 미국이랑 계속 대화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, 이번에 회담하면서 보니 계속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미국과의 협상에 여지가 없었느냐고 묻자 미국의 입장이 사리가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15개월 중지, 핵실험 중지 등 두 사안으로도 응당 진행되어야 할 유엔 제재 해제 결의들이 영변 핵폐기를 해도 안 된다는 얘기니까 이 회담 계산법에 혼돈이 온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부상은 이어 회담 결과에 김 위원장도 실망감이 큰 것 같느냐고 묻자 실망보다는 미국의 거래 방식·거래 계산법에 대해 굉장히 의아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에 어떤 역할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최종적인 미국의 입장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회담 자체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리용호 외무상의 기자회견에 이어 최 부상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이 자신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협상이 아닌 새로운 길을 택할 수 있다며 미국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0122064182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