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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유치원 대란' 코앞으로...여야, 해법 제각각 / YTN

2019-03-03 22 Dailymotion

학부모들을 애태우는 한유총의 개학 연기 사태와 관련해 정치권도 일제히 우려를 표시하고 있지만 해법은 제각각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한유총이 교육자이길 포기했다면서 유치원 3법 통과를 다시 한 번 촉구한 반면, 한국당은 정부가 강압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당장 내일입니다. <br /> <br />애꿎은 학부모들만 애가 타는 상황인데 정치권도 마땅한 해법은 없는 상황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 교육위원회 민주당 의원들은 잠시 뒤 오후 2시 반쯤 국회에서 한유총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위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오늘 아침 YTN과의 통화에서 한유총이 교육자로서 역할을 포기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런 반 교육적인 처사에 힘을 실어주는 정치 세력이 있다고 경고하며 유치원 3법의 조속한 처리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립유치원의 비리를 폭로했던 박용진 의원은 앞서 한유총이 자신들의 호주머니를 위해 아이를 볼모로 국민을 협박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도 잠시 뒤인 오후 3시쯤 국회에서 유치원 개학 연기 사태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한표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정부와 민주당이 너무 힘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안 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의원은 현재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유치원 3법은 민주당의 안이나 다름없다면서 정부 지원금과 학부모 부담금의 회계를 분리한 한국당의 법안이 가장 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용기 정책위의장 역시 YTN과의 통화에서 조만간 '유치원 교육' 토론회를 열어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은 정부와 한유총 모두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싸잡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교육위원장인 이찬열 의원과 바른미래당 간사 임재훈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한유총은 아이를 볼모로 한 개학 연기 선언을 즉각 철회하고 교육부도 엄정처벌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정부·여당과 한유총이 강대 강으로 대치하는 만큼 바른미래당이 다시 한 번 중재자 역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임재훈 / 바른미래당 의원 : 민주당은 시종일관 한유총을 사실상 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0314015640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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