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가정보원이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복구 징후가 있다고 국회에 보고한 가운데, 민간 위성을 통해서도 관련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의도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, CSIS가 공개한 지난 2일,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수직 엔진시험대 근처에 건설 크레인 두 개와 차량 여러 대, 자재 등이 있는 모습이 보이고, 연결 타워의 덮개도 열려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체 작업을 진행하던 발사장에 재건 동향이 나타난 건데, 이 같은 움직임은 여기저기서 포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 역시 동창리 발사장의 일부 구조물을 다시 짓는 작업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2일 사이에 시작됐다고 보도했고, 앞서 우리 국정원도 이 미사일 발사장의 철거 시설 가운데 일부가 복구되고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CSIS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8월 이후로는 활동이 중단돼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활동 재개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며 유엔 제재 5개를 풀어달라는 요청을 미국이 거부한 상황에서 북한이 모종의 결심을 보여주려는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양무진 /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: 검증에 의한 해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준비작업일 수도 있고, 새로운 길 모색의 출발이 미사일 발사라는 대미 압박의 의도도 담긴 것으로 분석합니다.] <br /> <br />영구폐기를 약속했던 서해 미사일 발사장에 이상 징후가 포착된 가운데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대응책을 고심하는 북한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, 향후 움직임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한연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0617271600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