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품 사용 금지는 위헌이라며 소송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화웨이는 현지 시간 6일 자사 제품의 사용을 금지한 미국의 결정이 부당하다는 소송을 화웨이 미국 본부가 있는 텍사스 연방 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화웨이가 문제 삼은 것은 미국 정부가 화웨이와 ZTE를 비롯한 중국 통신기업들의 기술을 이용하는 것 등을 금지하는 2019년 미국 국방수권법 889조입니다. <br /> <br />화웨이 측은 미국이 자사 제품 금지를 뒷받침할 어떤 근거도 내놓지 못했다며, 화웨이가 사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개인이나 단체를 범죄자로 결정해 처벌하는 타깃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궈핑 화웨이 순환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정부가 화웨이를 중상모략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마지막 수단으로 법적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0716073020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