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수 야당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관련 발언에 대해 야당에 대한 겁박이자 조국 수석의 경질 필요성을 재확인한 셈이라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이양수 원내대변인은 조국 수석의 발언은 공수처가 문재인 정권의 호위부로 기능할 것이라는 선전포고이자 야당에 대한 겁박으로 들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청와대 민정수석이 문재인 정권 지키기를 자처하는 개인 방송에 출연해 마치 법무부 장관처럼 말하는 모양새가 볼썽사납기 짝이 없다며 발언의 진정성이 단 1%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도 공수처 설치가 막힌 건 정부 여당의 오만과 무소불위의 대통령 권력 횡포가 문재인 정부 들어 너무나 심각하게 발현됐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조국 수석이 국회의원을 공수처 수사 대상에서 빼자는 야합과 협잡을 서슴지 않아 공수처가 오물을 뒤집어썼다면서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 인사들을 감찰할 특별감찰관의 공석부터 채우고, 완장 찬 조국 수석은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0922335054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