닷새째 대정전 사태를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국회가 현지 시간 11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시 대통령을 자처하는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국회 긴급회의를 열고 국가비상사태 선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고 국회가 과이도 의장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이도 의장과 국회는 비상사태 선포를 통해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, 브라질 국경에서 한 달째 묶여있는 국제 원조물자 250톤을 들여오길 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제 원조를 외세 침투라며 반대하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군과 경찰을 장악하고 있어 국회가 이를 강제할 방법이 없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네수엘라는 전국 23개 주 가운데 16개 주에 전력 공급이 전혀 되지 않고 있으며, 6개 주는 부분 정전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비상사태 선포를 위해 소집된 국회도 회의 시작 1시간 만에 전기가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베네수엘라의 병원에서는 의료장비 가동 중단으로 환자들이 숨지고 시내에는 지하철 운행이 멈추는 등 시민들의 고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1209493706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