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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북미 대화 의지 분명...'전부 아니면 전무' 전략 재고해야" / YTN

2019-03-17 33 Dailymotion

지난달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·미 간 냉각 기류가 확산하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청와대는 북한과 미국 모두 과거 같은 대결 구도로 회귀하지는 않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의 비핵화 최종 목표와 그 도달 방식에 대해선 한미 간 이견이 없다면서도, '전부 아니면 전무' 전략에 대해서는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호 기자! <br /> <br />그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미국과의 협상 중단을 시사하는 기자회견을 했는데 청와대가 현재의 상황을 설명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하노이 회담이 결렬된 이후 북미간 상황에 대해서 청와대의 자체 판단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관계자는 우선 하노이 회담이 결렬 이후에도 북미 간 대화 의지는 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 모두 이전과 같은 갈등으로 회귀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비록 하노이 회담이 결렬됐지만 완전한 비핵화와 제재 해재가 목표라는 데 양측이 재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하노이 회담에서도 서로가 생각하는 비핵와 방식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관계자는 그러나 전부 아니면 전무 방식의 비핵화 협상 전략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리고 앞서 북한과 미국이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을 했는데 앞으로 북미 다시를 어떻게 중재해 나갈 건지에 대한 언급도 있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 부분에 대해서도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미 간 협상이 지연이 장기화할수록 불확실성도 확대된다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미 대화 중재를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했는데 이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관계자는 그러면서도 이번 하노이 회담의 합의 불발이 이른바 톱다운 방식의 협상이 실패했다고 언급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미 3개국 정상이 유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북미 대화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 건데요. <br /> <br />특히 북한의 체제 특성상 김정은 국무위원장만이 결단이 가능한 만큼 서로 신뢰와 우의를 가지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만이 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을 견인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재에 대한 대목은 말을 아끼는 분위기였고,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1719012719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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