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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풀옵션' 기숙사가 월 23만 원...첫 입주 시작 / YTN

2019-03-18 19 Dailymotion

요즘 아파트 가격만 비싼 게 아니라 대학생들 주거공간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요. <br /> <br />정부가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거주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월 23만 원 수준의 기숙사형 주택 공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택가 밀집지역에 새롭게 단장한 지상 6층 규모의 다세대주택입니다. <br /> <br />입주자는 일반 시민이 아닌 대학생입니다. <br /> <br />지방에서 올라온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기숙사형 청년 주택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기존주택을 매입해 생활편의시설을 설치하고, 대학 기숙사 방식으로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매력적인 점은 비용이 싸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대학생을 위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1명 기준 월 평균 23만 원 수준이고, 보증금은 20만 원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다 세탁과 주방 등 주요 가정용품들이 풀옵션으로 갖춰졌습니다. <br /> <br />[전민정 / 기숙사형 청년주택 입주 대학생 : 학교 기숙사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비슷한 반면에 평수도 넓고 냉장고와 싱크대도 구비돼 있는 점이 확연히 달라서 좋은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 이하인 서울·경기 소재 대학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145명이 입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첨단 입·출입 장치 등을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주 기간은 6개월 단위로 신청하고,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현미 / 국토교통부 장관 :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집입니다. 지금…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서 더 열심히 힘을 내보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대학생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처음 도입한 기숙사형 청년주택 규모를 올해 2천 명, 오는 2022년까지 만 명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우[hmwy1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31821575404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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