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혁신기업을 지원하는 금융혁신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1,200만 관객을 동원해 대박을 터트린 영화 '극한직업'도 화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콘텐츠와 기술을 기준으로 투자하고 실패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는 사례로 등장했는데, 은행 직원들과 대통령의 대화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: 반드시 수익이 나면 더 좋겠지만 수익이 다소 미진하더라도 문화 콘텐츠 산업들을 계속적으로 육성하는 차원에서 은행에서 투자까지 해준다니까 더 고마운 일이네요.] <br /> <br />[최종구 / 금융위원장 : 최근에 히트한 '극한직업'도 여기서 투자를 했습니다.]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: 그래요?] <br /> <br />[은행직원 : 네 1월에 투자했습니다.]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: 그건 좀 벌었겠네?] <br /> <br />[은행직원 : 맞습니다.] <br /> <br />[은행직원 : 아직까지는 대출 취급자의 책임을 중시하기 때문에 동산 담보 대출 취급하는데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.]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: 담당자 입장에선 굉장히 큰 부담이겠습니다. 잘되면 좋은데 행여 잘못되면 문책을 받는다든지 그럴 수도 있을 테니까요.] <br /> <br />[은행직원 : 네 맞습니다.]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: 그럴 경우 어떻게 합니까 행장님?] <br /> <br />[김도진 / 기업은행장 : 그래서 저희들은 정부 협의해서 본인 중과실, 고의 아니라면 면책 시켜주는 거로 정부와 협의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: 그게 꼭 되어야 될 거 같습니다.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2121063409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