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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-팔 긴장 고조...트럼프, 골란고원 이스라엘 주권 인정 포고문 / YTN

2019-03-25 6 Dailymotion

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로켓포 발사에 맞서 약 12시간만에 가자지구에 대한 보복 공습에 나서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는 포고문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칠흑같은 어둠이 깔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. <br /> <br />갑자기 강한 섬광이 번쩍이면서 굉음이 지축을 흔듭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으로 25일 저녁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가자지구를 대상으로 공습을 실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전역에서 하마스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팔레스타인 관리들은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하마스 군사시설 2곳과 훈련소를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공습은 앞서 이날 새벽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이 이스라엘 민가에 떨어져 7명이 중경상을 입은데 따른 보복 공격 차원이라고 이스라엘군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리비 웨이스 대위/ 이스라엘군 공보장교 : 하마스의 소행입니다. 이 집을 직접 타격한 로켓은 하마스가 제작해 발사한 것이므로 하마스에게 직접 책임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로켓 공격을 받은 가정집은 텔아비브 북동부 농촌 지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공격으로 갓난 아기를 포함해 7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의 보복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미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 시리아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는 포고문에 서명하기 직전에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는 로켓 공격이 이스라엘을 향한 범죄 공격이라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4일에도 가자지구에서 텔아비브를 겨냥한 로켓 2발이 날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때에도 이스라엘은 보복 공습으로 맞대응하면서 긴장이 고조됐지만 하마스 지도자들이 로켓이 실수로 발사된 것이라며 수습에 나서 충돌이 더 확대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상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2605555858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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