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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·캐나다, G7 첫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...이스라엘 "살인자 보상하나" / YTN

2025-09-21 0 Dailymotion

뉴욕 총회를 앞두고 영국과 캐나다가 주요 7개국, G7 가운데 처음으로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공식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살인자에게 보상을 주는 행위라며 팔레스타인 국가는 절대 존재하지 못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엔 총회를 하루 앞둔 현지 시간 21일, 영국과 캐나다, 호주가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공식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동반자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가자 지구 평화와 '두 국가 해법'에 대한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키어 스타머 / 영국 총리 : 폭력과 고통의 종식, 그리고 모든 당사자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최선의 희망인 두 국가 해법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주요 7개국, G7 가운데 팔레스타인의 주권을 인정한 것은 영국과 캐나다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이 하마스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면서 인질 석방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현지 언론들은 영국 외교사의 부채인 팔레스타인 분쟁 역사에 중대한 국면을 맞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은 지난 1917년 유대인의 팔레스타인 정착을 지지한다는 '밸푸어 선언'으로 분쟁의 씨앗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[후삼 점롯 /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영국 주재 대표부 : 영국이 팔레스타인 국민의 고통에 직접적인 역할을 했다는 역사적 불의를 바로잡는 시작입니다.] <br /> <br />영연방 3국의 합류로 193개 유엔 회원국 가운데 팔레스타인을 주권 국가로 인정한 나라는 모두 150개국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살인자에게 보상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 : 당신들은 테러리즘에 엄청난 보상을 주고 있습니다. 요르단 강 서쪽 팔레스타인 국가는 절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G7 회원국인 프랑스에 이어, 유엔총회 기간 룩셈부르크, 벨기에 등도 잇따라 동참을 선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국이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에 반대하고 있어 실제 국가 인정보다 이스라엘 압박을 위한 상징적인 차원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92205282737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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