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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반지의 교황' 구설...입맞춤 거절했다 허용 / YTN

2019-03-27 16 Dailymotion

가톨릭의 수장인 교황이 낀 반지는 신자와 수녀, 사제들에게 입맞춤의 표적이 되곤 합니다. <br /> <br />교황이 이런 공세를 물리쳤다가 구설에 오르자 전격적으로 태도를 바꿨습니다. <br /> <br />황보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요일 일반알현이 열린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. <br /> 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이 수녀와 사제들을 만납니다. <br /> <br />아프리카에서 60년 넘게 산파로 봉사한 85살 수녀 마리아 콘체타도 그중 한 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녀는 교황의 반지에 입맞춤하는 것으로 인사를 갈음하고, 교황은 양 볼에 뽀뽀로 화답해 줍니다. <br /> <br />다른 수녀들도 교황이 오른쪽 손에 낀 반지에 키스하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이 '광경'이 주목받은 것은 교황의 앞서 행각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5일 이탈리아 동부 로레토 성지 방문 당시에는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신자들이 자신의 반지에 입을 맞추려 할 때마다 손을 재빨리 뒤로 빼곤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동작을 담은 영상이 널리 퍼지면서 입방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보수 가톨릭계는 "전통을 무시한 행위"라고 비난하기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의 반지에 입맞춤하는 것은 군주제의 유산일 뿐이라며 교황을 두둔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반지 때문에 뜻밖의 구설을 일으킨 교황은 결국 이틀 만에 기꺼이 입맞춤을 허용하면서 논란을 잠재우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교황의 반지는 재위 기간이 끝나면 임기가 마무리됐음을 나타내기 위해 공식적으로 파쇄합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선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280616360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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