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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티칸 "프란치스코 교황, 월요일 아침 선종"...전 세계 추모 물결 / YTN

2025-04-21 361 Dailymotion

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 시간으로 21일 아침 7시 반, 향년 88살로 선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은 최근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회복해 활동을 재개했지만, 다시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각국 정상들의 애도와 추모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합니다 <br /> <br />홍주예 기자 <br /> <br />교황청 발표 소식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교황청 궁무처장인 캐빈 패럴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 시간 21일 아침 7시 35분 선종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패럴 추기경은 교황이 성부의 집으로 돌아갔다며, 교황은 전 생애를 주님과 교회를 위한 봉사에 헌신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앙과 용기, 보편적 사랑을 가지고 복음의 가치를 살아가라고 가르쳤다"며 "특히 가난한 이들과 소외된 이들을 지지했다"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황은 최근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회복해 활동을 재개했는데, 병세가 다시 악화했다고 봐야겠네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교황은 지난 2월 호흡기 질환으로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38일 입원 기간 몇 차례 고비를 맞기도 했지만, 이후 병세가 눈에 띄게 호전돼 지난달 23일 퇴원한 뒤 바티칸으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진이 최소 6주는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지만, 교황은 지난 6일 성 베드로 광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을 시작으로 공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부활절을 앞두고는 이탈리아 로마 시내의 교도소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20일 일요일 부활절 대축일엔 이탈리아를 찾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비공개 회동했고, <br /> <br />이어 성 베드로 광장의 신자들에게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지만, 하루 만에 갑작스레 선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각국의 애도 메시지도 나오고 있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,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"교황은 겸손함과 가난한 이들을 향한 순수한 사랑으로 가톨릭교회를 넘어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줬다"며 애도를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의 앙숙인 이스라엘과 이란도 교황의 선종 소식 앞에선 한목소리로 애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"교황은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어지러운 세상에 평화를 촉구하는 데 평생을 바친 인물"이라고 칭송했고, <br /> <br />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에서 "전 세계 모든 기독교인에게 애도를 표한다"고 말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212130038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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