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과 관련해 본인의 사퇴로 끝날 사안이 아니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유사 사례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경욱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참모 관리를 제대로 못 한 잘못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김 대변인의 부동산 '올린 투기'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공직자 윤리에 어긋나는 명백한 잘못이라며 떠나면서도 가정 탓, 아내 탓을 하는 모습이 치졸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김 대변인의 사퇴는 당연하다며 이를 계기로 청와대는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을 더 강화하고 인사 검증 부실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김 대변인이 자신의 변명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국민의 눈높이를 의식해 사퇴한 것으로 보인다며 불명예스럽게 물러나지만, 부동산 투기로 인해 통장 잔고는 넉넉해질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2921523914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