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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김학의 사건' 수사 준비...내일부터 본격 수사 / YTN

2019-03-31 37 Dailymotion

'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'을 다시 수사할 검찰 수사단이 인력 보강 등 대체적인 준비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수만 페이지에 이르는 수사 기록을 검토하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환섭 청주지검장이 이끄는 검찰 수사단은 대략적인 업무 분담을 끝냈습니다. <br /> <br />부장검사 3명을 중심으로 김학의 전 차관의 뇌물과 성범죄 혐의, 당시 청와대의 외압 의혹을 수사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 과거사위원회가 재수사를 권고한 내용뿐 아니라, 김 전 차관의 성범죄 정황과 부실 수사 의혹 등도 함께 다룬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수사단에는 마약이나 성범죄, 불법 자금 거래 등 특수수사 경험이 많은 검사들이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단은 먼저, 법무부 과거사위원회에서 넘긴 기록부터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을 명확하게 파악한 뒤 조사 범위와 대상을 정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대검 진상조사단 조사 기록과 지난 2013·2014년 경찰과 검찰의 수사 기록까지 양이 많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사무실은 대검 검찰 진상조사단이 있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진상조사단 사무실은 3층에 있는데, 수사단은 11층과 12층을 이용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진상조사단 활동 기간이 늘면서 두 달 동안 같은 건물을 사용하게 됐지만, 공식 요청이 없는 한 서로 독립적으로 운영한다는 원칙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문무일 검찰총장은 앞선 수사에서 국민 의혹을 제대로 불식시키지 못했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단은 인력이 확정되는 대로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신지원[jiwon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3117240947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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