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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베 지역구 알아서 챙겼다"...日 부대신 발언 파문 / YTN

2019-04-04 156 Dailymotion

일본 국토교통성의 차관급 부대신이 아베 총리와 아소 부총리의 지역구 숙원 사업을 "알아서 챙겼다"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본인이 서둘러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야당에서는 강하게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황보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1일 쓰카다 이치로 국토교통성 부대신이 규슈 북부 기타큐슈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연설합니다. <br /> <br />[쓰카다 이치로 / 일본 국토교통성 부대신 : 아베 총리 지역구인 시모노세키부터 아소 부총리 지역구인 기타큐슈로의 도로 사업이 멈춰 섰습니다.] <br /> <br />아베 총리와 아소 부총리 지역구 숙원 사업이 잘 안 되고 있다는 말을 불쑥 꺼내더니 이를 자신이 해결했다고 자랑합니다. <br /> <br />[쓰카다 이치로 / 일본 국토교통성 부대신 : (사업을) 다시 시작하려면 정부가 조사해야 하는데 올해 예산으로 정부 직할 조사로 끌어 올렸습니다.] <br /> <br />실제로 지난해까지 조사는 지자체가 주도해왔지만, 올해부터는 조사 주체가 정부로 격상되고 조사비 4억 원도 전액 정부 예산으로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쓰카다 부대신은 아베 총리와 아소 부총리가 지역구 사업에 대해 직접 말하기 어려운 만큼 자신이 알아서 챙겼다고 여러 차례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[쓰카다 이치로 / 일본 국토교통성 부대신 : 총리나 부총리가 그런 말 할 수 없습니다. 전 이해가 빠릅니다. 바로 알아서 챙겼습니다.] <br /> <br />도로 사업 주무 부처 부대신이 총리와 부총리 지역구 사업을 스스로 챙겼다는 발언 내용이 알려지면서 파문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쓰카다 부대신은 서둘러 사실과 다른 내용을 말했다며 공개 사과했지만 야당은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에다노 유키오 / 일본 입헌민주당 대표 : 창피해서 부대신을 사퇴하는 게 보통이라고 생각하는데, 그만두지 않은 것이 놀랍네요.] <br /> <br />하지만 아베 총리는 엄중한 주의를 줬다면서도 사퇴시킬 생각은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아베 신조 / 일본 총리 : (이번 일을) 마음에 새겨 직책을 완수해 줬으면 합니다.] <br /> <br />총리와 부총리 지역구를 챙겼다면 국가 예산을 제멋대로 쓴 셈이고 이 말이 사실이 아니라면 지역 주민들에게 대놓고 거짓말을 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어느 한쪽으로도 빠져나갈 여지가 없는 상황이 되면서 여당 내에서조차 쓰카다 부대신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40420141283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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