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학의 전 차관 사건과 관련해 재수사 권고 대상이 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대검찰청에 감찰을 요구한 가운데 진상조사단이 이를 외압으로 규정하고 독립성 보장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 소속 조사위원 8명은 오늘(7일) 성명을 내고 "수사 대상자의 감찰 요청을 받아들이면 조사단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중대하고 심각한 침해가 될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곽 의원은 진상조사단에 파견된 검사가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행정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대검에 감찰 요청서를 제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5일 검찰과거사위원회는 2013년 김 전 차관에 대한 경찰 수사 과정에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었던 곽 의원과 민정비서관이었던 이중희 변호사가 개입한 의혹이 있다며 법무부에 재수사를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일혁 [hyu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0722071640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