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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"3차 북미회담 더 할 용의...연말까지 美 용단 기다릴 것" / YTN

2019-04-12 405 Dailymotion
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과의 3차 정상회담을 해볼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대화 시한을 올해 연말로 못 박고 미국의 자세 전환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류충섭 기자! <br /> <br /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정 연설에서 밝힌 내용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어제 열린 최고인민회의 2일 차 회의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이 올바른 자세를 갖고 공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은 조건에서 제3차 북미 정상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한 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미국이 지금의 정치적 계산법을 고집한다면 문제 해결의 전망은 어두울 것이며 매우 위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북미가 서로에게 접수 가능한 공정한 내용이 지면에 쓰여야 주저 없이 합의할 것이라며 그것은 전적으로 미국이 어떤 자세에서 어떤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는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제재해제 문제 때문에 목이 말라 미국과의 회담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올해 말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 것이지만 지난번처럼 좋은 기회를 다시 얻기는 분명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그러면서도 미국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리라고 기대하며 가까스로 멈춰 세워놓은 북미 대결의 초침이 영원히 다시 움직이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며 대화의 여지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개인적 관계는 두 나라 사이의 관계처럼 적대적이지 않으며 여전히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생각나면 아무 때든 서로 안부를 묻는 편지도 주고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북미 정상회담의 가능성을 열어 놓으며 미국의 자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촉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1307311209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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