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분명히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만나는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남북관계에 대해 성과를 낼 수 있다면 김정은 위원장과 언제, 어디서든 만날 용의가 있고, 비대면으로도 대화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또, 김 위원장의 남측 답방은 합의된 사항인 만큼 언젠간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도 남북 정상 간의 만남이 지속돼 신뢰가 쌓이다 보면 언젠간 김 위원장의 답방도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미국 바이든 신 행정부 출범으로 북미, 남북 대화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면서 한미 정상 간의 교류를 보다 조기에 성사시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한의 핵과 무기 증강은 비핵화와 평화 회담이 아직 타결되지 못했기 때문에 나오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대화가 성공적으로 타결된다면 함께 해결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1813012778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