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평화와 안전은 전적으로 미국의 차후 태도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은 오늘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에서 미국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일방적이며 비선의적인 태도를 취해서 한반도와 지역 정세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원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위험한 지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모든 상황에 다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에서 양측은 중대한 고비에 직면한 한반도 정세 추이를 분석 평가하고,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해 전략적 의사소통과 전술적 협동 방법을 진지하게 토의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이 편리한 시기에 방북할 것을 초청했으며, 푸틴 대통령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은 또, 푸틴 대통령은 회담 이후 성대한 연회를 열고 북미 대화 실현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북한의 노력을 지지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2607413453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