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일 양국의 무역협상이 다음 달 말로 예정된 일본 방문 이전에 타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백악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하면서 미일 무역협상에 대해 "아주 빠르게 갈 수 있을 것 같다.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"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상 타결 시점과 관련해선 "내가 일본을 방문할 때까지, 아마도 거기서 서명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25~28일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일본을 국빈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미일은 지난 15~16일과 25일 워싱턴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역협상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 축소와 일본 농산물 시장의 폭넓은 개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일 두 정상은 오늘 회담에서 양국간 무역협상과 투자 증진 방안 등 경제 현안과 함께 북핵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42708103156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