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, 시 주석 향해 "기품있고 존경받는 중 주석" <br />"이미 많은 것 합의…지금 더 많은 것 합의할 것" <br />트럼프, 무역 합의 도출 질문에 "그럴 수 있어"<br /><br /> <br />세계 패권을 다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의 분수령이 될 미·중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이미 많은 합의를 이뤘고 더 합의할 거라며 무역 협상 타결도 가능하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합니다. 신윤정 특파원! <br /> <br />오늘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무역 담판을 위해 만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을 '뼈 있는 농담'으로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장 입장에 앞서 시 주석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눈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시 주석을 "강경한 협상가다, 좋지 않다"며 "서로 매우 잘 알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인삿말 잠시 들어보시죠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우리는 매우 성공적인 회담을 하게 될 것입니다.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. 그는 매우 강경한 협상가입니다. 그건 좋지 않죠. 우리는 서로를 잘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어진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는 "정말 오랜 기간 친구였던 이와 함께해 큰 영광"이라면서 시 주석을 "매우 기품 있고 존경받는 중국 주석"이라고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이미 많은 것들에 합의했으며 지금 더 많은 것들을 합의할 것이라 생각한다"면서 "오랫동안 환상적인 관계를 가질 것으로 생각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무역 합의를 도출할 것 같으냐는 현장 기자의 질문에 "그럴 수 있다"고도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대좌는 트럼프 집권 2기 들어 처음이며,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계기에 만난 이후 6년 4개월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세기의 담판으로 불린 이번 미·중 정상회담에 미국 현지 언론들은 어떤 반응을 내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미중 정상회담은 밤 10시가 넘어 시작했고, 지금은 자정이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늦은 밤이지만 CNN 등 주요 방송국들은 미중 정상회담 실시간으로 전했고, 주요 신문들도 소식을 발 빠르게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이번 정상회담이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무역전쟁에서 후퇴할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회담 직전 트럼프가 SNS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03013220255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