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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삼바 분식회계’ 증거인멸...그룹 차원 개입했나? / YTN

2019-04-29 9 Dailymotion

■ 진행: 변상욱 앵커, 안보라 앵커 <br />■ 출연: 이연아 / YTN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브리핑이 있는 저녁 시간입니다. 이연아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. 어서오십시오. 오늘 첫 소식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검찰 수사 속보 관련해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분식회계 규모가 4조 500억일 정도로 굉장히 상당한 규모인데요. <br /> <br />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2명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. 앞서 지난 25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자회사인 에피스 실장 양 모 씨, 부장 이 모 씨를 증거 인멸 등의 혐의로 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 수사 과정에서 삼성이 검찰 분식회계 수사를 앞두고 조직적 증거를 없앤 정황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살펴보면 FC에서 직원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뒤져서 회계자료 등 문제가 될 만한 자료를 지웠다는 진술을 확보한 건데요. <br /> <br />그래픽을 보시면 지난 해 3월부터 직원 수십 명의 컴퓨터에서 JY 혹은 합병, 미전실 이런 단어 키워드를 검색을 해서 관련 자료를 삭제한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JY라는 단어가 제일 눈에 띄네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JY는 이게 바로 이재용 부회장을 뜻하는 내부적으로 사용했던 용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이 질문 해야 되겠네요. 수사가 과연 어디까지 진행될 것인가, 이 부분이 핵심 아닐까 싶은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맞습니다. 지금 현재 검찰은요, 목표를 정해 둔 건 아니고 단서가 나오는 대로 수사를 진행하겠다 입장인데, 이 뜻을 해석을 해 보면 사실상 삼성그룹 수뇌부까지 향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보여집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에피스 측에서 증거를 인멸하고 조작하는 과정에서 삼성 그룹 옛 미래전략실 소속 임원이 관련한 정황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검찰도 옛 미전실 간부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해서 소환조사를 했습니다. A씨는 현재 미전실 후신인 삼성전화 사업지원TF 소속인데 미전실은 2016년 다 아시다시피 국정농단 이후에 이재용 부회장의 지시로 해체된 곳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일단 증거 인멸 쪽으로 집중해서 수사를 하고 있는데요. 에피스 임직원 2명을 신변확보를 하게 되면 증거인멸 지시를 했던 윗선을 찾는 데 수사를 집중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재용 부회장에게 삼성이라는 곳이 승계될 수 있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42919440915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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