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 4당은 문무일 검찰총장이 검·경 수사권 조정 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하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자유한국당은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문 총장의 입장 표명은 조직 논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,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국회 숙의 내용에 대해 검찰이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는 것이 국민 신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도 검찰의 공개 반발은 신중하지 못했다며 사법개혁이라는 국민적 여망에 걸림돌처럼 돌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평화당 홍성문 대변인은 검찰총장이 패스트트랙 지정을 부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꼬집었고, <br /> <br />정의당 정호진 대변인도 지금 검찰총장이 해야 하는 것은 국회법 위반에 대한 엄정한 수사일 뿐, 기득권 연대 결성이 아니라고 논평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4당과 달리 자유한국당은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0122095438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