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취임 2주년 이후 처음 가진 수석 보좌관 모두 발언을 통해 정치권이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립을 부추기는 정치로 일관하면서 국회가 일하지 않는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으로 돌아간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 발언 듣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] <br />세상은 크게 변하고 있지만 정치권이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. 촛불 이전의 모습과 이후의 모습이 달라진 것 같지 않습니다. 분단을 정치에 이용하는 낡은 이념의 잣대는 그만 버렸으면 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립을 부추기는 정치로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고,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막말과 험한 말로 국민 혐오를 부추기며 국민을 극단적으로 분열시키는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가 일하지 않는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될 뿐입니다. <br /> <br />험한 말의 경쟁이 아니라 좋은 정치로 경쟁하고, 정책으로 평가받는 품격 있는 정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기대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1315384014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