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은 한미정상 통화 내용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강효상 의원을 겨냥해 한국당은 강 의원을 출당시키고 의원직 사퇴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효상 의원은 외교기밀에 해당하는 한미 정상의 대화 내용을 불법적으로 수집하고 누설한 반국가적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 줌도 안 되는 공명심으로 외교 기밀을 무분별하게 유출하고 한미동맹의 신뢰를 훼손한 것은 물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실추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홍 대변인은 또 정청래 전 의원이 지난해 1월 종편 방송프로그램에서 한미정상 통화녹취 전체를 입수했다고 밝힌 것을 놓고 한국당의 공세가 이어지는 데 대해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 대변인은 정청래 전 의원 건으로 강효상 의원 건을 무산시키려는 것이라며 정 전 의원 건은 사실관계를 확인해 본인이 입장을 발표하고 필요하면 조사해 판단해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251400367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