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시아·태평양지역 40개 국방안보 수장들이 모이는 아시아안보회의, 샹그릴라 대화 이틀째를 맞이 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장에서는 한반도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는데요,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세호 기자! <br /> <br />섀너핸 미 국방장관 권한대행은 북한이 여전히 위협이라는 점을 강조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섀너핸 미 국방장관 권한대행은 샹그릴라 대화 본회의에서 한반도의 최종적이고, 완전하며,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협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, 북한이 역내에 있는 동맹국과 미국 영역, 그리고 전진 배치된 미군을 공격할 수 있는 지점까지 근접했다며, 북한이 극도의 위협으로 남아 있어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아시아·태평양 지역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하면 원하는 미래를 그릴 수 없고, 이러한 도전은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외교 정책이 실패했을 경우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하고 제재도 집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는데요, 우리나라와 일본 등 협력국들과 적절한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며,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협력하도록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경두 국방부 장관 역시 비핵화를 강조했는데, 남북 간 신뢰와 평화 정착 노력에 조금 더 방점을 찍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경두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남북 관계 개선과 외교적 해법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빈틈없는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은 안타깝지만 두 정상은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고 대화를 이어가기로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한 뒤, 비핵화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는 남북, 북미 간 관계에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여러 국가가 관여하면 해결이 더 복잡해진다며 6자 회담과 같은 다자 해결방식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초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단거리 발사체 시험 발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,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숨겨진 의미는 북미 간 대화에서 미국에 대해 무엇인가 양보를 요구하는 의미가 있고, 그리고 우리 정부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당사자 역할을 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0114310290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