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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소형 크레인 반대"...타워크레인 기사 2,300명 고공 농성 / YTN

2019-06-04 52 Dailymotion

전국 타워크레인 노동자 2천3백 명이 소형 크레인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크레인 꼭대기에서 고공농성을 이어갈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. <br /> <br />대형 크레인 꼭대기에서 크레인 기사들이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형 무인 크레인의 운영 중단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겁니다. <br /> <br />[농성 조합원 : (높이가) 지금 한 70m 정도 된다고 봅니다. (농성이) 장기화로 가면 전 조합원이 마찬가지겠지만, 우리 생존권을 위해서…. 바람 때문에 지금 말이 끊겨요.] <br /> <br />가동이 멈춘 전국의 타워크레인은 모두 2천3백 대. <br /> <br />전체의 80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힘을 합쳤습니다. <br /> <br />양대 노조 타워크레인 노동자가 동시 파업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이들은 임금 인상뿐만 아니라, 3톤 미만 소형 크레인의 가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 측은 소형 무인 크레인에 대한 안전 규정이 없어 불법 개조가 만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년간 30건 넘는 사고가 났다며 허술한 자격증 관리도 문제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[최동주 / 민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위원장 : 소형 타워(크레인)는 20시간 교육만 받으면 수료를 해서 운전을 할 수가 있습니다.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 작업을 하다 보니 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.] <br /> <br />크레인 기사들의 대규모 파업으로 아파트나 고층건물 건설 현장엔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[건설업계 관계자 : 문제는 양중작업, (철근을) 끌어올리는 게 타워크레인이 없으면 할 수가 없어요. 주어진 공기 내에 완료를 해야 하는데, 못 하게 되면 후속 공정도 다 지연이 되고….] <br /> <br />'밥그릇 싸움'이란 비판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건설업계 관계자 : 소형 크레인은 운전사가 필요 없잖아요. 현장을 볼모로 파업하는 건 불법이 아닌가….] <br /> <br />노조 측은 안전 문제가 본질이라며 소형 크레인에 대한 안전기준이 강화되면 임금 협상과 관계없이 파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혜인[nahi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60422382413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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