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이 강원도와 포항을 지역구로 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국회 정상화를 촉구한 것과 관련해 한국당은 재난 지원마저 흥정하자는 말이냐며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포항이 지역구인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가 재난과 피해 국민의 아픔마저 선심성·빚더미 추경과 흥정하자는 민주당의 행태가 경악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말은 재난 지역에 재정 지원을 받고 싶다면 여당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라는 협박이라며 어디서 이런 오만이 나왔는지 의아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한국당은 재난, 비재난 추경을 분리 심사한다면 언제든 추경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며 불필요한 단기 일자리 예산과 선심성 예산을 끼워 넣어 주객을 전도시킨 것은 정부와 여당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0821582473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