침몰한 유람선을 들어 올리기 위해 헝가리에서 막바지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상황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헝가리 이전영 리포터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안녕하세요, 이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뉴브강에서는 현재 인양 준비 작업이 한창이라고 하는데요.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또 다뉴브강 수위도 궁금한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뉴브강 현재 수온은 18.7도이고요. 수위는 4.64m입니다. <br /> <br />수위가 10cm 정도 낮아지긴 했지만 더 줄어야지 인양 작업이나 잠수사들의 작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오늘 오전 현지 뉴스는 보도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지금 현장은 유람선을 끌어올릴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호에 이어서 바지선까지 정박을 하면서 인양을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크레인으로 사고 선박을 들어올리려면 가라앉은 선체 네 부분에 와이어 3줄을 감아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지금 현재 유속이 아직도 매우 빠르고 시야는 여전히 확보가 되지 않아서 수중 작업이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잠수사들은 선체나 사다리 같은 고정물들을 잡고 이동하거나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요. <br /> <br />또 안전 문제 때문에 이 잠수사가 한번에 1명씩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2명을 짝을 지어서 1명은 잠수하면 1명은 밖에서 모니터링을 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가운데서 방금 정오뉴스에 선체 인양을 위해서 감아야 하는 4개 줄 가운데서 얇은 줄에 해당하는 첫 번째 줄을 설치를 했다고 지금 전해졌고요. <br /> <br />그런데 두 번째 줄부터는 줄이 두꺼워지는데 설치가 까다롭고 또 이 줄을 다 걸어도 다시 잠수부들이 수중으로 내려가서 재차 확인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 작업이 끝나고 인양선이 오더라도 각도나 위치를 잡는 것도 꽤 까다로운 작업이라서 지금 화요일 정도에 인양이 될 것으로 보도를 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또 인양을 할 때 시신들이 선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선체의 창문들을 모두 막는 작업을 조금 전에 완료했다고 현지 뉴스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조금 전 정오뉴스라고 하셨던 것이 헝가리 현지 뉴스를 말씀하신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맞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편 그렇다면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헝가리는 또 내일이 휴일이지 않습니까. 가톨릭 관련 공휴일이라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휴일에는 수색이 중단되는 것인지 어떤지도 궁금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0919560765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