헝가리 현지에서 선체 인양이 임박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회의를 열어 현지 상황을 점검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인양 이후의 후속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세호 기자! <br /> <br />우리 정부의 움직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헝가리 현지에서 인양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 되면서, 우리 정부의 움직임도 분주해 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대책본부는 오전 회의에서 현지 인양 상황을 점검하고, 이후 후속 대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사고 이후 시일이 많이 지나면서 희생자 유실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또, 희생자 장례와 운구 문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희생자 가족들의 의견을 존중해 운구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하되 최대한 행정적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가족들의 귀국에 대해 현지 대사관을 중심으로 밀착 지원단을 편성합니다. <br /> <br />지원단은 희생자 가족들의 탑승 수속과 서류발급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 수사와 관련해서도 헝가리 사법 당국에 정부 입장을 전달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사고를 일으킨 크루즈 선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침몰에 대한 책임과 원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1109413151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