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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면접 서류 허위 작성...난민 심사 탈락" / YTN

2019-06-18 12 Dailymotion

출입국관리사무소가 난민 심사를 하면서 신청자들에게 불리하도록 면접 서류를 허위 작성해 인권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심사에서 탈락한 피해자들은 오는 20일 '난민의 날'을 앞두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16년 우리나라에 난민 신청을 했던 이집트인 사브리 씨. <br /> <br />면접 심사에서 신청 이유를 질문받고는 대정부 투쟁으로 인한 신변 위협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면접 조서에는 '돈 벌러 왔다'는 전혀 엉뚱한 내용이 기재됐습니다. <br /> <br />[사브리 / 2016년 난민 신청자 : 제 면접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조작됐습니다. 제가 한국에 온 게 이집트에서 아무 직업이 없어 일자리 찾으려고 왔다고 적혀 있던 겁니다.] <br /> <br />또 다른 이집트인 A 씨도 뒤늦게 자신의 면접 조서를 확인하고 경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'고국에서 박해받은 적 없다'는 하지도 않은 말들이 버젓이 적혀 있던 겁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2016년 난민 신청자 : 진술서에 거짓 정보와 제가 하지도 않은 말들이 적혀 있는 걸 보고 충격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두 사람 모두 그 해, 난민 심사서 탈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난민의 날을 앞두고 난민 신청 과정서 억울함을 겪은 피해자들이 단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공개한 면접 조서는 사실이 아닌 말들로 가득했습니다. <br /> <br />'고국에 돌아가도 위험하지 않다' '돈 벌려고 온 거다' '내 진술이 거짓이다.' 등등 하나같이 난민 인정에 불리한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[권영실 / 변호사 : 난민면접조서가 거의 복사하듯 똑같은 내용이 있었고, 통역인 서명이 같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자 난민 심사를 주관하는 법무부에서도 지난해 자체 조사를 벌여 일부 면접 조서가 허위로 기재됐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인된 피해자만 최소 50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들과 인권 단체는 법무부 자체 조사 역시 완전히 믿을 수 없다며 제대로 된 전수 조사와 피해자 피해 보상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유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61822373348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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