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 경제 라인 교체를 두고 여야의 반응이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비전을 달성할 적임자라고 치켜세웠지만, 한국당을 포함한 야당은 실패한 정책을 그대로 하겠다는 회전문 인사라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민기 기자! <br /> <br />앞서 발표된 청와대 인선에 여야의 공식 반응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사람이 후반기 문재인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달성할 적재적소의 인사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김상조 신임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공정경제의 실현을 위해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분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정부의 경제 실정을 거론하며 경제청문회를 줄기차게 요구해왔던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사실상 회전문 인사라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소득주도성장이란 문 정부의 경제정책을 수정 없이 그대로 가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조 위원장이 이젠 정책실장 옷을 입고 또 어떻게 기업 죽이기에 나설지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도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혹평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갈 데까지 간 인사 단행, 소득주도성장의 실험을 완수해보려는 대통령의 삐뚤어진 의지가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최민기[choim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2116001698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