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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"3차 북미회담 위한 협상 재개 무르익어" / YTN

2019-06-26 13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북미 협상 재개가 무르익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한의 조속한 대화 복귀를 거듭 촉구하고, 국제사회에는 북한이 핵을 포기할 수 있는 안보 환경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6대 뉴스통신사 등을 상대로 한반도 비핵화 진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하노이 회담 이후 지금까지 공식 대화가 없지만, 교착상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3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물밑 대화를 통해 북미협상 재개의 시기가 무르익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한이 하루빨리 대화의 장에 나올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실무협상 제의에 응하는 것도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라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,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폐기 등 북한이 이미 약속한 일을 실행하면서 협상 타결을 모색한다면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(지난 14일, 스웨덴) : 북한은 완전한 핵 폐기와 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국제사회에 실질적으로 보여줘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북이 우리 정부의 입지를 좁힐 것이라는 우려는 적극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중 정상회담 전에 시 주석이 방북하는 게 좋겠다고 우리 정부가 의견을 냈다면서, 북중 정상회담이 대화 재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비핵화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,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 체제 보장에 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드는 게 지금의 과제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플루토늄·우라늄 시설을 포함해 영변 핵시설 전부를 검증 하에 완전 폐기한다면 비핵화가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자신이 확인한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는 분명하다면서,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안보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이 이뤄지면 개성공단 등 남북 경제협력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북한의 장사정포와 남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등 재래식 군비축소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261825556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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