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우디아라비아 투자청은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방한에 맞춰 우리나라 기업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두 나라 사이의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 투자청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코트라와 '사우디-한국 파트너십 컨벤션' 행사를 열고 우리나라 제조업은 물론 석유화학과 재생에너지 분야 기업 10곳과 사우디 안에 사업체 설립을 허가하는 등의 MOU를 맺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 투자청의 이브라힘 알-오마르 청장은 한국 기업은 이번 MOU 체결로 풍부한 자본을 가진 사우디에 진출할 수 있고, 사우디는 한국 기업의 전문기술을 전수 받고, 투자유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내년 1분기 안으로 서울에 비전실현사무소를 설치할 것이라며 코트라 등 30개 넘는 양국 기관과 힘을 합쳐 40여 개의 다양한 양국 협력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는 산업을 다각화하고 석유에 의존하는 경제구조를 바꾸기 위한 청사진인 '비전 2030'을 추진하고 있고, 롤모델 국가 중 하나로 우리나라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해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62700514031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