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해 반도체 등의 소재에 대해 수출규제를 시작한 어제(4일)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에 재차 대응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는 한국은 국제사회의 국제법 상식에 따라 행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어젯밤 NHK에 출연해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지금 공은 한국 쪽에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는 우리나라에 대해 국제사회의 국제법 상식에 따라 행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은 이는 한국 정부에 재차 대응을 요구한 것으로, 한국 측 자세를 비판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는 이웃 국가끼리는 여러 문제가 일어나지만 한국과 일본은 청구권협정에 따라 종지부를 찍었다며 서로가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강제징용 문제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해결됐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또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성 조치임을 사실성 인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70505353573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