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어제 사흘간 총파업을 끝내고 다음 주부터 학교로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연대회의는 어제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성실한 교섭으로 처우와 임금체계 개선에 노력하겠다는 교육 당국의 약속을 믿어보려 한다"면서 "파업을 중단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학교현장으로 돌아간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교육 당국에 9∼10일 진행될 교섭에 공정임금제 실시 대책을 마련해 올 것을 촉구하면서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2차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대회의는 2차 파업 실행 여부 결정 시 교육 당국과 임금협상 상황뿐 아니라 "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등 전체적인 노동 정세와 정부의 공공부문 대책,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오는 11일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총회에서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대책을 논의할 것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대회의는 이번 파업 때 문재인 정부 임기 내 9급 공무원의 80% 수준인 공정임금 달성과 초중등 교육법상 교직원에 교육공무직을 포함할 것 등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0602220812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